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3차 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. 세월호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이 풀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■ 오전 청문회에서는 최순실 씨 단골 성형외과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에게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습니다. 두 사람 모두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의 시술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.
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, 해외에 도피 중이던 최순실 씨가 국내에 있던 측근에게 사건 은폐를 자세히 지시하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.
■ 내일 4차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인 정윤회 씨 등 핵심 증인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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